[굿모닝!]안철수, 무인자동차 타고 혁신경제 행보 계속

2012-09-25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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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명의 대선후보가 나란히 전직대통령과
관련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안철수 후보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봉하마을을 방문합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리포트]
무인자동차 시승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

핸들을 잡지도, 가속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도 않은 채
그저 다소곳이 앉아만 있습니다.

운전은 자동 운행하는 차량에 맡긴 채
차창 밖의 사람과 대화도 나눕니다.

기자질문 : 재미있으세요
안철수 답변 : 앉아 있기 미안하네요. 너무 하는 일이 없어서요

안 후보는 무인차량로봇센터를 둘러보며
개발 현황에 대해 전해 듣고
과학의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싱크]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적인 쪽에 집착하다보니 본연에 가지고 있던
도전정신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수원 못골시장 방문에 이어
거듭 혁신경제모델을 강조한 겁니다.

안 후보는 현장 방문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과 홍보물을 나눠줄 수 있고
선거사무소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안 후보는 또 ‘내일’ 이라는 정책 포럼을 주축으로
정책 개발에도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내일은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