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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두 달 만에 소집해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가 태풍으로 무너져
북한의 핵실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진 점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근 북한 어선의
잇단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이 대선을 앞두고
국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대책도
점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어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결과와
한중일 3국 간의 영토를 둘러싼 외교 갈등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굿모닝!]이명박 대통령,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