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터키, 시리아에 연이틀 보복 공격…전운 고조
2012-10-05 00:0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시리아의 오폭에 대해
터키가 연 이틀,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장 전면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시리아 내전의 여파가
국가 간 충돌로 확대될 가능성에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터키와 시리아 사이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시리아의 오폭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의 민간인 5명이 사망하자 터키가 즉각적인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시리아에서 쏜 포탄이 터키 영토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터키인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처음입니다.
시리아는 국영TV를 통해
곧바로 책임을 인정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공식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터키 의회가 대 시리아 군사작전을 승인한 이후 연 이틀 보복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보복공격으로 시리아 군인 5명 이상이 사망하고 최소 1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터키와 시리아의 전면전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터키 정부의 한 관료는
"시리아가 단념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며, 시리아가 터키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