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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과테말라 전기료 인상에 항의 시위
2012-10-06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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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전기료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에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습니다.
중국에선 대규모 합동결혼식이 열렸고,
러시아에서는 11살 소년이
3만년 전의 매머드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상철 기잡니다.
[리포트]
과테말라 서부 솔로라주의 한 고속도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무차별 가격합니다.
전기료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 오토 페레스 몰리나 / 과테말라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이번 사태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48개 주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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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쌍이나 되는 신랑신부가
차례로 등장합니다.
결혼식이 열린 곳은
중국의 주취안 위성발사기지.
같은 기지 안에서 로켓발사와 레이다, 연료 주입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던 선남선녀들은
합동결혼식을 갖고 백년해로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합동결혼식 신부]
"특별한 결혼식이에요. 지금 너무 행복하고,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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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엄니와 입, 흉곽을 가진
맘모스 화석 발굴작업이 한창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인근 도시 타이미르에서 발견된 이 맘모스는
3만 년의 세월이 믿기지 않을 만큼 보존상태가 훌륭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맘모스는
처음으로 발견한 11살 소년의 별명을 따
'젠야'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