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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절친’ 싸이-김장훈, 무슨 일 있었길래…불화설 일파만파
2012-10-08 00:00 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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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함께 콘서트를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 씨와 싸이의 갈등설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뜨겠다는 말까지
트위터에 남길 정도로
감정의 앙금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싸이의 서울 시청앞 광장 콘서트가 있었던 지난 4일.
다음 날 새벽, 김장훈 씨는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립니다.
그 뒤 김장훈 씨는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여기에
한 팟캐스트 뉴스에서
싸이가 김장훈 씨의
스태프들을 데리고 나갔다는
주장이 나오며 갈등설이 불거졌습니다.
[싱크 : 이상호의 ‘발뉴스’]
“싸이가 관계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김장훈 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걸 빼앗겨서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가...“
2003년 공연 연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함께 ‘완타치’란 이름으로
3년 간 공연을 하며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장훈 씨의 공연 연출 노하우를 배운 싸이가
이를 활용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김장훈 씨는 트위터를 통해
싸이가 자신을 문병온 것도 언론 플레이라고 비난하고
한국을 뜨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싸이 측은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김장훈 씨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