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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오백예순여섯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
추혜정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추혜정 캐스터, 오늘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른 아침엔 구름이 조금 있었는데요,
정오가 지나면서 구름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출근길과 달리
점심시간이 되면서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앞서 말씀하신거처럼,
오늘은 한글날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제 뒤로 보이는 세종대왕이
더욱 빛나고,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날이 날인만큼
오늘 이곳 광화문을 찾는 분들 많을텐데요.

*자세한 날씨 함께 보시죠.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10도 안팎에 머물렀던 아침기온이
낮에는 20도를 훌쩍 넘으면서
선선해지겠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구름의 양이 많아서
좀 더 선선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오늘은 비소식 없지만,
오후가 되면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해 중부와 전북에 모처럼 가을비 소식 있습니다.
비의 양은 적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엔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층 쌀쌀해지겠습니다.
주말 전까지는 평년 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요즘 감기에 걸린 분들 많죠.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엔 체온 관리가 중요한 만큼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에이 추혜정입니다.

[채널A 뉴스/날씨]일교차 10도 이상…10일 중부 가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