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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트럭에 실린 시너통 폭발…3명 화상
2012-10-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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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시너통이 폭발해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북 영주의 한 알루미늄 캔 제조
공장에서도 화재가 나
수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신재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파란 시너통이
종잇장처럼 찢겨있습니다.
불에 탄 승용차 내부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대전 용두동의 한 주택가에서
트럭에 실린 시너통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주인 46살 주 모 씨 등 3명이
손과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트럭과 주차된 승용차가 불에 타고,
주변 차량과 주택 유리창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주 씨가 시너통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라이터를 켜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대전 직동에 있는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산림 0.05ha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담뱃불 실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 9시 50분쯤에는 경북 영주시 적서동의
한 알루미늄 캔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냉각탑 구조물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냉각탑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는
현장 반장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