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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황장엽 수양딸, 수십억 사기혐의 체포
2012-10-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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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인
70살 김 모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미군부대의 고철 수집권과
매점 운영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3명으로부터 모두 30여 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가 달아난 공범 윤 모씨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