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박근혜, ‘창조경제론’으로 일자리 공약 제시

2012-10-1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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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선이 61일 남았습니다.

이제는 우리 대선후보들.
공약과 정책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국민들에게 선보여야합니다.

특히 일자리도 마땅치 않고, 서민 경기도 팍팍한 지금은
경제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제 박근혜 후보가 경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공정경제, 안철수 후보는 혁신경제인데
박 후보는 창조경제를 들고나왔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창조경제론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창조경제론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정책입니다"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중시하겠다는 기조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경제성장률에만 치중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고용률을 높이는 경제운영방식으로 바꾸겠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력차별 없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코트라와 한국국제협력단을 활용해
해외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창조경제론의 핵심전략으로는
과학기술과 정보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창조정부 구현 등 7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옛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의 업무를 총괄하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혀
정부조직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