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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檢, ‘우유 주사’ 투약 혐의 연예인 징역 1년 구형
2012-10-19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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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우유주사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예인 A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법정에서 A씨는 반성의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강원일보 장현정 기잡니다.
[리포트]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예인 A씨의 첫 공판이 열린 춘천지법.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공판 시간에 임박해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A씨의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법원 직원이 결재서류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으로 들어섰습니다.
[현장음]
(소감이 어떠세요?) "..."
A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사기를 사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이나 성형수술을 할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환각효과가 알려지면서
정부가 지난해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형사 처벌로써 일정기간 낮은 곳에서
속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강원일보 장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