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10월 31일 뉴스 브리핑

2012-10-3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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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30명을 넘었고 수백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최대 55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밀실과 야합으로 대선을 난장판으로 만든다며 비난했습니다.

3.
어젯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으로 보이는 세 명이 15층 옥상에서 투신해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뛰어내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오늘 새벽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유치원에서 선착순 모집과 학부모의 입학생 추천이 금지됩니다. 교직원 자녀 우선 선발 등도 불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지원금 삭감과 정원감축 등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6.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이 사기성 기업어음 1900억 원 어치를 발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오춘석 LIG 대표이사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7.
이 대통령의 맏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오늘 예정된 특검 출석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특검팀은 6억원의 출처로 다스를 지목하고 회사에 대한 계좌추적을 검토 중입니다.

8.
10월의 마지막 날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도까지 떨어졌고 내일은 1도까지 떨어진 뒤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