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고용-경협-교육’ 朴 文 安 정책행보 잰걸음

2012-11-0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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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복지를,
문재인 후보는 남북경제협력을,
안철수 후보는 교육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나이와 상관없이 일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를 연계해 실질적인 정년연장이
정착되게..."

앞서 한 행사에선 월 130만 원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회보험을 100%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은 무역인들과 만나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강원도 고성을 찾아 남북경협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남북경협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출구가 될 수 있도록...."

"참여정부 때 북한과 단 1건도 군사적 충돌이 없었다"며
"자신이 안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춘천과 원주를 잇따라 방문해
이틀째 강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주거복지 정책도 발표합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역거점대학 육성과
지역고용할당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발표했습니다.

"5년간 꾸준히 채워가겠습니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나란히 참석한 행사에서는
"정치인들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국민들에게 문제해결에 함께
나서줄 것을 설득할 수 있다"며 정치쇄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제주 방문 이틀째인 오늘은
해군기지 건설 논란이 일고 있는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채널A 뉴스 이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