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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서울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지각 속출
2012-11-0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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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아침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1호선이 고장나
승객들이 지각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도 정확한 안내방송이 안 나와
승객들이 우왕좌왕했습니다.
임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차량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출근길 시민들이 몰리던 아침 8시 10분쯤,
지하철 1호선이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주로 인천이나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던 시민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하철이 멈춘 직후 안내방송으로
정확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승객들은 더욱
답답했습니다.
[김현경-인천 만수동]
"다른 방편을 빨이 이야기해주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거나 할 텐데, 지연되고 있다고만 해서..."
일부 승객들은 지하철역 사무실로 찾아가
항의를 하고 직장에 제출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태일-경기 안양시]
"중간에 기차가 고장이 나서 신길역에서
기다린 거죠. 갈아탈 차도 없었고
한 40분 이상 걸렸어요."
전동차 고장이 발생한 위치는 종로 5가역 부근.
인천을 출발해 동두천으로 가던 전동차가 멈췄습니다.
전동차가 멈춘 뒤 승객들이 버스나 택시로
몰리면서 역 주변 승강장도 크게 붐볐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의 전원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임도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