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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방은진-구혜선-유지태…‘배감독’ 영화 쏟아진다
2012-11-12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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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충무로에서는 배우 출신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잇따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감독'이란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 배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연 기잡니다.
[리포트]
150만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인 영홥니다.
배우 출신 방은진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영화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묘사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나 같으면 이렇게 하겠어"]
[류승범: 연기를 할 때나 캐릭터에 대해 연구할 때 아주 새로운 방식들로 했던 것 같아요.]
요즘 충무로엔 배우 출신 감독,
이른바 '배감독'의 작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영 중인 이 영화도
배우 구혜선 씨의 작품입니다.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배우 출신인 만큼 캐스팅도 유리합니다.
[구혜선 : 사실 굉장히 두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배우 유지태 씨도 '배감독' 대열에 합류해
개봉을 앞두고 있고,
박중훈, 하정우 씨도 '감독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헌식 : 영화인으로서 학습과 오랜 숙의 기간이 필요할 때 훨씬 다양하고 깊이있으면서도 한국영화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리우드 전설적인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입지를 다진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꿈꾸는 충무로 배우들이 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