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11월 16일 뉴스 브리핑

2012-11-1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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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북한군이 남한의 서남지역 140km 구간까지 휴대전화와 무전기를 도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은 무전 통신을 자제하고 작전 상황을 휴대전화로 연락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2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틀째 포격전을 벌이면서 양측에서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전면전으로 확대될 우려가 커지면서 중동 전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3 단일화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측이 선대위원장단과 협상팀 사퇴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가시적인 조치들이 있으면 협상 재개를 판단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4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늘 대기업 집단법 수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 민주화 공약을 발표합니다. 박 후보와 마찰을 빚고 있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5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발포공정 내 발포기 3대와 공장 내부 천5백여㎡가 탔고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 금융위원회가 은행들이 현금입출금기 부스 천장에 CCTV를 설치해 계좌 비밀번호까지 촬영하고 있다는 채널A의 보도와 관련해 전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7 폭력 조직을 결성해 2년 간 살인과 강도, 강간을 일삼은 미국의 10대 조직 폭력배에게 15회 연속 종신형과 징역 290년이 선고됐습니다. 공범에게도 징역 140년이 선고될 예정입니다.

8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