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소방차 김완선 김건모…이젠 ‘8090 문화’ 뜬다

2012-11-19 00:00   문화,문화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80년대와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가수들이
잇달아 합동 공연을 갖습니다.

소방차, 김완선 부터
김건모까지
정겨운 8090이 공연계의
키워드로 뜨고있습니다.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녀에게 전해주오”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댄스 그룹부터,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한국의 마이클 잭슨과

“나 오늘, 오늘 밤은…”

한국의 마돈나까지,


팔 구십 년대를 수놓은 가수들이
합동 연말 콘서트를 엽니다.


[김태형]
"헬스클럽 다니면서 몸 만들고 있고 그 당시로 돌아가 최고의 컨디션 내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내년엔 새 앨범도 냅니다.


김건모와 DJ DOC 등
구십 년대 댄스 뮤직계를 주름 잡은 가수들도
역시 연말에 함께 무대에 섭니다.

컬러TV와 함께 활동한 비디오형 가수들의
잇딴 컴백은 이들을 보고 자란 세대가
경제력을 가진 사회의 중추가 됐기 때문입니다.

[박남정]
"이번 기회를 통해서 8090세대의 문화 생활에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그런 자리가 됐으면."


불혹을 넘겨 다시 무대에 선 스타들.
팬들은 ‘8090’을 외치며 응답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