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포퓰리즘 입법”…유통법 개정에 농어민 ‘부글부글’

2012-11-2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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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에는 대형마트 규제 강화법입니다.
유통법 개정안. 국회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농어민과
중소업체들의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마트 영업 규제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불보듯 뻔합니다.

국회는 또 한번 포퓰리즘의 덫에
갇혔습니다.

김창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인 2000여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대형마트의 영업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포퓰리즘식 입법 ”이라며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국회가 법개정을 추진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일명 '유통법'은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