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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26…대선후보, ‘여론조사 문항’ 대립 왜?
2012-11-2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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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서 보신 것 처럼
야권의 단일화 논의가 좀처럼
합의점을 못찾는 이유는
역시 여론조사 문항때문입니다.
적합도+양자대결, 지지도+양자대결
두 후보가 서로 다른 안을 주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의 여론조사 추이 속에도
고스란히 드러나있습니다.
박창규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지난 6일.
야권 단일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문항에서
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차이지만
안 후보를 앞섰습니다.
이후 협상이 진행되면서 두 후보간 지지율 부침이 있었지만
최근 협상이 재개된 이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어제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8.1%P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박근혜 후보와의 1:1 가상대결은 정반대입니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 박빙 차이지만 대체로 조금 앞서 나갑니다.
단일화 협상 중단 기간이던 16일엔 4.6%P까지 차이를 벌렸습니다.
문 후보는 격차는 줄여나가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박 후보와 경쟁에선 뒤지는 모습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있을 때 맞상대 이미지를 얻어서 강점을 보였는데 단일화 국면에선 박 후보가 한켠에 비켜서 있어서 안 후보가 이런 강점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점."
대선을 27일 앞둔 어제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41.8, 문 후보 23.1, 안 후보 21.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결과는 그제까지 조사된 것으로,
밤늦게 진행된 단일화 TV 토론이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