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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45%의 벽-대답없는 安…박근혜-문재인이 넘어야 할 산
2012-11-29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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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남은 대선기간 동안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이 산을 넘어야만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는데..
도대체 어떤 산인지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견고합니다.
웬만한 악재에도 40%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후
박 후보의 지지율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지지율 45%가 박 후보에겐 넘어야 할 산입니다.
[인터뷰 : 황태순 /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중도층의 표심 민심이 박근혜 후보에게
흔쾌히 마음을 열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45%를 넘기 위해
안철수 지지층에 대한 구애와 함께
중도 성향의 젊은 층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인터뷰 : 안형환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치쇄신안을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또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면서
중도계층을 지지계층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고민이 많습니다.
안 전 후보가
확실한 지지선언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세 때에도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 후보가 이루고자 했던 새 정치의 꿈
제가 앞장서서 안 후보와 함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브리핑에서도
[인터뷰 : 이용섭 /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10대 공약에 안철수 후보 측과 합의해서 이미
발표했던 '새정치공동선언문'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안철수란 이름은 빠지지 않습니다.
양 캠프 모두 벽을 돌파하려 안간힘을 쓰지만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