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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이틀째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연대에 맞서
꾸준히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

이상연 기자, 지금
어디에 나가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조금 전 이곳에 도착해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영하의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고 있지만,
후보를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경기 남부 지역을 돌아본데 이어
오늘은 서울 동부지역을
공략하면서
이틀째 최대 표밭인 수도권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곳 송파구에 이어
중랑구 상봉터미널,
청량리, 노원구, 일산 등을 돌며
유세를 펼칠 계획인데요,

청량리역 앞에서는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일산에서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축산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유세에서
"민생을 챙기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문재인-안철수 연대에
맞대응할 계획입니다.

가계 부채 경감과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 도입
주거환경 개선과 같은
서민 정책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천시장 유세현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채널A 뉴스]박근혜, 서울 지키기 총력전…‘민생 후보’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