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자, 오늘도 스튜디오가 꽉 찼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네 명의 전문가 모셔 4인 4색 토크 시작해볼 텐데요.
여) 우측부터 소개해드리죠. 경희대학교 법대 노동일 교수, 이봉규 시사평론가, 김경진 변호사,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 나와주셨습니다.
[리포트]
출연자 : 경희대학교 법대 노동일 교수 김경진 변호사 이봉규 시사평론가 정영진 위키프레스 편집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 2차 TV토론, 관전 포인트는? S> 이정희 교통사고… "2차 TV 토론 지장 없다" 1. 오늘 저녁 열리는 2차 TV토론 얘기부터 해보자. 어제 이정희 후보의 교통사고 소식이 있어서 혹시 토론 못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차질없이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의 삼자토론이 열린다. 먼저 막내, 정영진 편집장께서 여기 계신 형님들과 시청자들께 오늘 토론회 시간과 주제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을 해주시면 감사~ (저녁 8시부터~ 경제, 복지, 노동, 환경 분야에 관해)
S> 2차 TV토론, 이정희가 제일 유리해? S> 첫 토론부터 난타당한 박근혜… 괜찮을까? S> 이정희, 박근혜 향한 십자포화… 이번에도? 2.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떨거 같으신지~? 사실 1차 때를 살펴보면 문재인, 이정희 후보보단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주제였었다.(안보) 그런데도 박 후보가 이 후보에게 난타를 당했는데, 오늘 괜찮을까? (복지, 노동, 환경 분야쪽은 누가 이정희 후보를 당해내겠는가?)
S> 김종인, 박근혜 위해 전격 등판… 왜? S> ‘구원등판’ 나선 김종인 "박근혜 당선 돕겠다" S> ‘붙었다 떨어졌다’ 김종인-박근혜 무슨사이? 3. 그동안 박근혜 후보와 분열 양상을 보여주던 김종인 위원장이 어느샌가 복귀를 했더라. 지난번 박 후보가 대놓고, "김종인의 역할을 끝났다.” 말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김종인이라면 빈정상했겠다.) 그럼에도 또 박근혜 후보를 도와주는게 궁금한데? 두 사람의 관계는?
S> 김종인 "박근혜 경제민주화 의지 변함 없다" S> 박근혜, 김종인 ‘재벌개혁안’ 전격수용? 3-1. 그렇다면 김종인 위원장이 복귀를 했다는것,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간 박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의 재벌개혁안을 수용하지 않아서, 경제민주화 의지가 약화된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많았었는데‥ 다시 김 위원장의 제안을 수락했단 뜻일까?
S> 노무현 VS MB 공방전… 이정희만 희희낙락? 4. 온 국민들의 관심분야가 경제인만큼, 공방이 치열할거 같은데, 분명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MB정부, 참여정부의 경제실책으로 서로를 질책할거 같은데? 이때 득을 보는 건 이정희 후보가 되지 않을까?
S> '1% 조커' 이정희, 결국 사퇴할까? S> 이정희, 남의 잔칫상에 ‘찬물’ 끼얹나? S> 이정희, 문재인 지지하면 독될까? 득될까? 5. 과연 이정희 후보가 2차 토론회가 끝난 다음 사퇴를 할건지‥ 말건지 여부도 큰 괌심사다. 그리고 만약 사퇴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물러나게 될까? 대놓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건 문 후보 입장에선 별로 달가울거 같진 않은데?
S> 여야 지지율, 막판 굳히기냐 막판 뒤집기냐? S> 굳히기 박근혜 vs 뒤집기 문재인, 최후 승자는? 6. 새누리당에선 과반지지율까지 가능할것이라 보고 있는거 같은데, 민주당은 어림도 없다는 반응이고~ 박 후보, 과반지지율은 정말 불가능한 목표일까?
S> ‘투표율’ 대선승패 분수령되나? S> 지지율이냐 투표율이냐… 대선 막판 변수는? 7. 지지율 못지않게 변수가 될 수 있는게 바로 투표율이지 않나 싶다. 투표율이 70% 이상이면 문 후보가 유리하고, 65% 이하면 박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있더라. 그래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까지 지지율을 1~2%포인트 차로 줄여놓고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게 문재인 후보 측의 '추격-역전 시나리오' 라는데?
Q> 박주선, 납치 소동… 전말은? Q> 박주선, 박근혜 지지설… 호남민심 출렁? 8. 자, 어제저녁, 미디어워츠 변희재 대표가 채널A에 나와 조만간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것이란 특종을 터트렸었다. 그런데 오늘 기사에 난 것을 보니, 박 의원이 이런 입장을 밝혔더라. “현재 박 후보 지지를 반대하는 내 지지자 등 30여 명이 저를 전남 산속으로 끌고 와 기자회견을 못하게 한다”며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박 후보 지지를 못하게 됐다” 박 의원이 만약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면, 광주?전남에선 상당한 파급력이 있지 않을까?
Q> 야권인사, 연이은 박근혜 지지선언… 대체 왜? Q> 사분오열 동교동계… 야권 발목 잡나? 9. 새누리당의 경우 이탈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민주당은 상당히 많은거 같아. (지난번 리틀DJ도 그랬고) 네 분, 왜 그렇다고 보시나?
S> 상도동계 핵심 김덕룡, 문재인 지지선언 Q> 문재인, 김덕룡 영입… 중도보수 끌어안기 시동? 9-1 반면,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던 '6인회' 멤버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은 문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MB의 사람이 문 후보에게 득이 될거라 보시나?
Q> 안철수 효과, 파괴력은? Q> ‘안철수 효과’… 미풍인가 태풍인가?
10. 어제까지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합동유세를 펼쳤고, 오늘은 안 후보가 호남에 홀로 간다. 전주,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과연 호남민심의 움직임이 궁금하고~ 정치권은 ‘안철수 없다’ VS ‘철수야 놀자’ 양상으로 흐르는거 같은데, 지금까지의 안철수 효과, 어떻게 보시는지?
Q> 문재인, 국민정당 공약, 과연 가능할까? 11. 문재인 후보의 국민정당 공약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집권하면 합리적 중도보수까지 끌어안는 대통합 내각을 구성하겠고, 민주당은 물론 안철수 지지세력, 진보정의당, 시민사회 등 정권교체와 새정치 과정에 참여한 세력을 내각과 정부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했는데, 말이 쉽지… 이게 과연 뜻대로 될까?
Q> 박근혜식 국정쇄신안… 실효성은? 12. 그렇다면 대통령 직속으로 쇄신정책회의를 설치하겠다는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어떤가? 과연 이것이 실효성이 있겠는가?
감사합니다. 4人 4色 대선속풀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법대 노동일 교수, 이봉규 시사평론가, 김경진 변호사,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