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새누리, 야당 네거티브 총력 대응…서울시 선관위 고발

2012-12-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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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마지막 TV토론회가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한 중요한 날인만큼
양당의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한데요.

새누리당 당사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영혜 기자!
(네, 새누리당사에 나와있습니다.)

당사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대선을 사흘 앞두고
새누리당사에선 오전부터 쉴새없이
기자회견과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의 각종 의혹제기에 맞불을 놓고
사실을 바로잡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유리하게
불법 SNS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어제 검찰에 고발된 윤모 씨 등 두 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서울시선관위를 고발했습니다.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는 건데요,

선관위의 단속 장면을 보도했던 언론사 기자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손수조 당 미래세대위원장도
조금 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흑색선전'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손 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 사흘 전에 일어난
'손수조 지지문자' 논란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며
아니면 말고 식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후보는 오늘 외부일정을 일절 잡지 않고
제 3차 사회분야 TV토론 준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평소 사회 4대악 근절 등을
강조했던 만큼 여성대통령 후보로서의
강점을 드러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