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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세]12월 26일 문화·기획면 주요기사
2012-12-26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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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면>
[앵커멘트]
(남) 올해는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다 보니 막말이 난무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가슴을 훈훈하게 한 말들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올해의 '말말말'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김태욱 아나운서~ (네)
김태욱 아나운서가 찾아본 '말' 어떤것들이 있나요?
[리포트]
네, 올해도 이제 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사회를 달군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조선일보 함께 보시죠. (조선 6면)
정치쪽부터 볼까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 다들 기억하실텐데요. 근데 이 말은 역설적으로 박 당선인의 승리를 도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 당선인이 문재인 후보 공격에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라고 말했죠. 이제 당선되셨으니까 공약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통진당 부정선거 논란, 그.. 여러 장씩 붙은 뭉텅이 투표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한 김선동 의원의 발언 "풀이 살아나서 붙었다"는 말도 많이 회자됐구요.
사회쪽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1조원 장학재단 계획을 밝히면서 “돈 모아놓아 봤자 재벌밖에 더 되겠느냐”라고 말해 국민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부동산 막차 탄 분들 고통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발언, 형제들끼리 볼썽 사나운 막말을 쏟아내던 이맹희-건희 형제의 발언들도 꼽혔습니다.
요즘 군대에서 몸 만드는 병사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군대에서 말그대로 환골탈태한
사병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세계일보입니다.(세계 29면 몸짱 군인)
사진 먼저 보실까요. 국방부가 2달 동안 진행한 병영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병사들입니다.
참가 장병은 전문 트레이너의 진단을 통해 목표 몸무게를 설정하고, 체질과 부대 환경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관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대단한 이유는 별도의 식단 조절 없이 병영식을 먹으면서 휴식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통해서 만든 몸이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목표 달성에 성공한 장병이 소속된 부대에 10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제공하기로 했다네요.
새해 해맞이 여행 계획들 많이 하시죠. (중앙 18면)
중앙일보에서 해넘이, 해맞이 명소들을 소개했습니다. 같이 보시죠.
신문은 그래픽으로 명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울산광역시의 간절곶, 강릉 정동진, 삼척, 고성, 속초 등이 해맞이 명소로 꼽혔고요, 반대로 전남 진도와 충남 당진 등을 해넘이 명소로 꼽았네요.
멀리 못간다고 서운할 필요 없습니다. 종로 인왕산과 남산 팔각정 같은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도 소개됐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안좋았던 일들은 훌훌 털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겨보면 어떨까요.
오늘 브리핑, 여기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