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강추위 속 화마까지…마트 화재로 3천만 원 재산피해 外

2013-01-06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계속된 강추위로
곳곳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추위로 생긴 대형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치솟아 오릅니다.

불이 꺼진 자리에는
건물 뼈대만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남가좌동의 한 할인마트에서 불이 나
마트 건물 140제곱미터와 물건 등을 모두 태워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부탄가스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밖에 있는 냉동창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상점 유리를 깨며
불길을 잡습니다.

매캐한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와 골목안을 가득 채웁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 관수동의 한 상패 제작 상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도로 위 고가에 매달린
대형 고드름이 제거됩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서울 화양동 건대입구역 아래 천정에
대형 고드름이 신고돼
제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행인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고드름이 녹아 떨어지면 인명사고가 날 수 있다며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