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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돌직구쇼 - 8월 9일 신문브리핑
2018-08-09 09:14 김진의 돌직구쇼

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에 대해 미국의 백악관이 직접 나섰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백악관 직접 나선 북 석탄 의혹. 미 남북 철도 연결도 제동. 볼턴 보좌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북한 석탄 문제로 내가 통화했다. 한국의 청와대 정 실장이 나한테 "국내법에 따라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공개를 한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할때까지 우리가 이란한테 한것 처럼 최대 압박, Maximum pressure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정부가 이미 작년 3월에 출처가 의심스러운 석탄이 있다고 신고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전의 자회사인 동서발전이 작년 3월 러시아산 석탄 수입업체 R사의 석탄 출처가 의심스럽다고 당국에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정부가 관리 감독을 충실하게 했다면이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BMW사가 유럽에서도 32만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차량 화재와 같은 문제로 리콜을 하는 겁니다. 사진한번 보시죠. 독일 베를린 고속도로에서 불타고있는 BMW의 사진입니다. 우리 국토부는 어제서야 뒤늦게 운행정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입니다. 한경은 오늘 우리 정부의 이 운행정지 검토. 등떠 밀려한 생색내기용이라고 지적합니다.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이 그 대상인데. 그때까지 안전진단을 받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과,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서도 불이 났는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겁니다. 국토부가 정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운행정지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건가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1면입니다. 삼성이 3년간 180조 신규 투자를 하기로 밝혔습니다.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단일 그룹으론 역대 최대 투자 청사진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까지 찾아가서 일자리를 주문했고, 김동연 경제 부총리도 이재용 부회장에게 일자리를 부탁한게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8.08.09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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