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이번엔 "굶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부터 청와대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월 같은 장소에서 삭발을 한 데 이어 두 번째 '초강수'를 둔 건데요. 다른 당에서는 황 대표의 단식투쟁을 강도높게 비판했는데요. 한국당 내에서는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있을까요? 잠시 후에 살펴드리겠습니다.

2. '억류' 한국인 2명 석방
그제 예멘 서해상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돼 억류됐던 한국인 2명이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인들이 안전하게 지잔항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정부와 인접국의 정보 자산으로 운항 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부자나라" 방위비 압박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열린 분담금 협상은 90분 만에 결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으로 향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부자나라'를 또 언급하며 한국이 더 많이 분담해야 한다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