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황순욱 앵커]
어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이 4당 대선 후보들이 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등록을 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도 막을 올렸습니다.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39.1%, 윤석열 후보가 41.6%, 심상정 후보는 2.8%, 안철수 후보가 7.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서 이재명 후보는 1%p 상승, 윤석열 후보는 1.8%p 하락한 결과입니다. 특히 일간 집계를 살펴보면요. 지난주 목요일을 기점으로 이재명 후보는 상승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집권 시 민주당 정부 적폐 수사를 발언한 뒤에 10일 목요일에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분노와 사과 요구 입장까지 발표되었죠. 이 시기와 일치되는 기간에 조사되었던 결과입니다. 반영이 되었다고 봐야 될까요?
[장윤미 변호사]
네. 당연히 그래야 될 겁니다. 이 여론 조사 결과의 가장 눈에 띄는 거는 이른바 1~2위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 여론 조사는 흐름을 봐야 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소폭으로 상승 경향을 그 전주와 비교했을 때 보이는 어떤 그 순리를 보였고 윤석열 후보는 다소 조금 하락세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여론 조사가 시행되던 그 시기에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몇 개가 있었는데 짚어주신 대로 9일 수요일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가 나옵니다.
해야죠, 해야죠, 돼야죠. 적폐 수사하겠고 전 정권에 대해서 문제 있으면은 이 부분을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기사가 나왔고 그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강력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9일에는 김혜경 씨의 사과 기자회견도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다 종합적으로 김혜경 씨와 관련한 이슈가 계속 여진으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일단 본인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이 여파는 더 미치는 파장이 조금 길어지지는 않는 것 같고. 다만 윤석열 후보가 이야기했던 그 적폐 수사와 관련해서는 유권자들이 크게 이 부분은 좋게 평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지표에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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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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