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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겨냥?…“비상 상황 아니라는 게 용피셜”
2022-08-04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 대표가요. SNS를 통해서 연일 지금 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서 맹공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용피셜 이런 단어까지 언급을 하면서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거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윤핵관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서는 이제는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게 아닌가 이런 해석도 가능하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전까지 문자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이준석 대표는 분리를 시켰어요.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윤핵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이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본인을 지지한다. 이렇게 계속 이야기를 했거든요? 문자가 공개된 이후에 그러고 나서부터는 완전히 태도가 바뀌었어요. 그러면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마저도 본인을 이제는 더 이상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전선이 확대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않고 윤핵관과 대결해가지고는 본인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거죠.

그러면 앞으로는 점점점 윤석열 정부 그리고 윤핵관 다 둘 다 싸잡아서 공격하는 행태를 취할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서 본인이 여론을 등에 업고서 본인 나름대로의 정치적 행보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거는 저는 이런 생각은 들어요. 그렇게 행동했을 때 좋을 수도 있지만 나쁠 수도 있다. 아까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본인의 정치 행보에 이게 도움이 될 거냐 하는 부분을 깊이 숙고하고 행동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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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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