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종이가방이 있고, 키워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충격적인 이야기인데요. 탯줄까지 달린 신생아를 이렇게 종이가방에 넣어서 주차장에 버린 한 남녀가 있습니다. 김 변호사님. 사건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내용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키울 자신이 없다면서 두 젊은 남녀가 이 아이를, 탯줄까지 있는 아이를 주차장에 버린 거예요?
[김광삼 변호사]
네, 창원에 있는 20대 남녀가 애를 낳은 거예요. 그런데 애를 낳았는데 본인이 어떤 경제의 상태도 어렵고 또 애를 키울 수 있는, 양육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제 부산으로 옵니다. 그래서 부산의 어느 주택가 골목길에 이 종이백. 우리가 뭐 쇼핑백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뭐 백화점이랄지 일반 가게에서 주는 종이백이 있는데, 거기에 담요를 싸서 애를 거기에 넣어요. 그런 다음에 이제 골목길에 유기를 한 겁니다. 그래서 결국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한 거예요. 그래서 결국 애는 뭐 생명이랄지 건강에 지장 없는 상태에서 이제 병원에 이송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아이의 건강 상태는 괜찮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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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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