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요, 이런 평가를 조금 했네요? 잠깐 들어보시죠.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장관이 가진 탁월한 정치적 자산의 총체와 질은 지금 야당의 어느 누구도 비견되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조국이 이미, 글쎄요, 신평 변호사의 이건 주장이긴 합니다만, 서울 관악구에 총선 출마를 위한 기초 작업을 완료했다는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게 전해 들었다. 소식통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백성문 변호사님, 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장관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예언을 했습니다. 약간 조금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백성문 변호사]
저는 일단 신평 변호사님께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만, 최근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측근들의 소위, 그러니까 지금 구속,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 이런 것들 때문에 민주당이 지금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제가 어떤 정치적인 평가를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조국 전 장관 역시 그곳에서 자유롭기 힘든 분이고 이분이 만약에 또 이제 정치 일선에 나오게 된다면 과거의 일들이 전부 다 다시 또 수면 위에 오를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데, 민주당 입장에서 그런 정치적 부담을 과연 짊어지고 갈 것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조국 전 장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만, 정치 일선으로 복귀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적절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