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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태양, 정진상은 수성”…유동규가 밝힌 ‘그들의 태양계’
2022-12-13 17:4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윤수 앵커]
네. 정진상 전 실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으로부터 2013년, 2014년 3차례에 걸쳐서 명절 선물비 3천만 원을 건넸다. 이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보니까 이 돈을 이재명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던데요, 최진봉 교수님. 어제 인터뷰 보셨습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인터뷰 봤어요. 그런데 본인의 주장이니까 저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을 해봐야겠죠. 왜냐하면 정진상 실장은 지금 돈을 받았던 것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요. 유동규 전 본부장은 돈을 줬다고 하는데 돈을 받았는지 이 부분도 사실 관계가 확인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받았다고 지목되고 있는 정진상 실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서 돈 받은 적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게 이제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넘어서 또 한 번 가야 되는 게 그다음이 이재명 대표인데 유동규 지금 전 본부장은 이재명을 위해서 준 돈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이 주장을 하는 것을 100%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정말 저 말이 신뢰성이 있으려면 정말 증거를 가지고서 명확하게 이재명 대표한테 전달되었다는 명분이 있어야 되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말이니까 그 말은 그대로 그냥 듣고,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법정에 가서 다투어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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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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