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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프레시백 회수하고 열어보니 ‘깜짝’
2024-04-17 17:1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여러분들 프레시백이라고 잘 아실 겁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배송되는 이 물건을 담은 이른바 프레시백 속에서 쓰레기를 가득 채운 사진이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이것 사실 재활용하려고 환경 좀 생각해서 회수용으로 반납하는 그 프레시백 안에 쓰레기를 내놓은 사람이 있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그러니까요. 이것이 무엇이냐면 다회용 보냉백입니다. 그러니까 요즘에 소셜 커머스에서 신선 식품 같은 것 배달시켜서 먹는 분 많은데. 보통 그럴 때 상자에 냉각 팩 이런 것들 하면 재활용도 안 되고 쓰레기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 한 소셜 커머스 업체에서 프레시백이라고 해서 다회용으로 음식을 담아서 배달을 해주고 그것을 소비자가 넣고 나면 밖에 내놓으면 회수해가는 그런 시스템을 2020년부터 도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기사가 회수를 하러 갔는데 이 회수를 하면 하나하나 펴 가지고 회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에를 봤더니 쓰레기가 들어있었다는 거예요. 배달 음식 용기라든가 빈 종이팩, 비닐, 커피 컵 이런 것들이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기사로 추정되는 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서 프레시백은 쓰레기통이 아닌데 이런 것 나오면 너무 힘들다, 이러지 말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더 충격적인 것은 다른 기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댓글을 달았는데 이 정도면 양호하다. 심지어 인분이라든가 동물의 사체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서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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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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