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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 평가 겸허히 받아들이려면 전당대회 룰부터 바꿔야…5 대 5가 적당”
2024-04-18 10:40 정치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차기 당 대표를 뽑을 전당대회 룰을 바꾸는 것이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1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심 100%로 가면서 당이 무기력해진 측면도 있는 것 같고 민심과 동떨어진 판단도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 당이 국민들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 전당대회 룰 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비율은 5 대 5가 적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당선인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도 SNS에 올린 글에서 "당원들만의 잔치를 운운하기에는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아니고, 치를 형편도 아닌 것 같다"며 "국민께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라도 당원 100% 구조는 바꾸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제(17일) SNS에 당원 100% 룰을 유지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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