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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측 ‘상시녹화 CCTV’ 주장에…檢 반박
2024-04-24 12:5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소위 술 파티 논란에 과연 끝은 어디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 무언가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또 그에 대해서 수원지검에서는 반박을 하고 있고. 핑퐁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후에 검찰의 수장 이원석 검찰총창이 이번 이 술 파티 논란과 관련해서 조목조목 입장을 이야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ing. 이번에는 이화영 전 지사 측에서 쉽게 이야기하면 검사실 안에 몰래카메라가 있었다, 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보시죠. 이화영 부지사 측에서 1313호 실이 검사 방이고 그 검사방에 딸려 있는 진술 녹화실 여기서 술자리 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는 진술 녹화실에 도면이 저러합니다, 하면서 그 당시에 CCTV가 있었어요, CCTV. 몰래카메라로 촬영이 됐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보시면 도면에 보면 CCTV가 두 개가 있을 거예요. 위 부분을 보셔야 해요. 먼저 1000장의 CCTV 이렇게 되어 있고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 지금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CCTV는 저 빨간색 박스 안에 있는 CCTV입니다. 저것 거울 뒤에 숨겨놓고 피고인 그러니까 이화영 부지사와 이화영 부지사의 변호인들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서 설치했던 것 아닙니까.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도면이 아니라 이것은 실제 이미지. 그러니까 저 지점에 저 거울 있잖아요, 이것 좀 멈춰봐 주세요. 저 빨간색 원 안에 지금 여기요, 저 거울이 있는데 저 거울이 있는 어디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이화영 부지사와 이화영 부시자의 변호인들을 다 상시로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것 아닌가,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텍스트로 보죠, 이번에는. 1313호 녹화실에 숨겨진 CCTV가 있어요, 피의자 뒤쪽 모서리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아까 도면 플러스 실제 이미지로 보셨죠, 거울 쪽에 어딘가에 숨겨놨다고 주장하고 있는 CCTV를 말하는 겁니다. 피의자 뒤쪽 모서리에 그것을 설치해놨네요. 수원지검은 저 피의자들의 상반신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저 CCTV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아닌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저 CCTV의 위치를 고려하면 피고인과 그의 변호인의 노트 무엇을 쓰는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를 몰래 찍기 위해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 아닙니까, 이런 새로운 의혹을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 제기하고 나섰다. 이것이 오늘의 일단 뉴스입니다. 최수영 평론가님, 한 말씀하실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처음에 술판 의혹을 제기했잖아요. 연어회가 등장하고 소주 컵이 등장하고 해서 그것을 특정하려고 했더니 날짜도 바뀌고 장소도 바뀌어요. 그래서 이제 이것이 또 사실이 아닌가, 했더니 그다음에 전관 의혹을 냅니다. 전관 출신 변호사가 회유했다, 이런 의혹을 냈어요. 그 전관 출신 변호사 또 이야기합니다. 자기는 그 시기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 가족의 요청에서 난 변호를 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또 떨어지니까 이제는 몰카 의혹을 제기합니다. 저는 이렇게 봐요. 이것이 몰카 의혹이 또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조사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작동되는 것이라 상식 장치가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만일 여기에서 이 주장이 말하자면 설득력을 잃게 된다.

그러면 또 다른 주장을 꺼낼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것이 선거 공판이 6월까지 갈 것 같아요. 그래서 어찌 됐든 어떤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조금 불리한 판결이 나오면 그것 봐라, 이것은 이화영 부지사가 진술해서 이런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이 그렇게 작동되게끔 검찰이 회유하고 조작하고 이런 CCTV까지 동원한 것이다, 하고 음모론을 제기하고 오염된 진술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계속 저렇게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거예요. 검찰총장이 아니라고까지 이야기하는 이 상황이 참으로 저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참 황당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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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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