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관람도 5G 시대…첨단기술로 360도 관람

2017-04-02 19:52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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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으로 들뜬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올해는 관객들이 경기를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첨단기술이 도입됐다고 하는데요.

박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를 타고 투수 마운드로 이동하는 시구자. 야구장에 처음으로 등장한 이 차량은 초고속 5G망과 연결돼 있습니다.

덕분에 차량 안의 영상이 초고화질로 전광판에 생중계됩니다.

올해 야구장에는 이처럼 지금껏 보기 어렵던 첨단 기술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경기를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특수카메라들 덕분에 1루측 외야석에 앉아서도 다양한 시야에서 경기를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 핸드폰으로도 증강현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선수들 기록과 경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성호 / SKT 5G테크 랩장]
일반 고객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구장에서 향후 다가올 5G 중계서비스를 직접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섯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앱도 새로 나왔습니다.

터치 한번으로 경기 정보를 확인하고, 득점 순간을 다양하게 되돌려 볼 수도 있습니다.

[최동훈 /LG트윈스 응원단장]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보는 팬들 뿐 아니라 방금전 하이라이트를 돌려볼 수 있기 때문에 야구장에 있는 팬들에게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야구장에 성큼 다가운 5G 시대 덕분에 야구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채널A뉴스 박선희입니다.

영상취재: 정승호, 이준희
영상편집: 손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