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겨울 스포츠의 불모지 출신인데도 값진 도전에 나서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히말라야 산악 도로에서 롤러 썰매를 탄 인도 루지 선수도 그 중 한명입니다.
홍우람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 쌓인 히말라야 산맥. 좁은 내리막 도로를 질주합니다.
[현장음]
"오, 세상에!"
차량 사이를 통과하고, 놀란 양 떼가 길을 터줍니다. 길을 가로막은 트럭 밑을 그대로 지나갑니다.
인도의 루지 선수 케샤반, 그가 실력을 쌓은 곳은 반대편 차선에서 트럭이 질주하는 극한의 현장이었습니다.
[시바 케샤반 / 인도 루지 국가대표]
"인도에는 루지 트랙이 없습니다. 그래서 썰매에 롤러 바퀴를 달아서 산악 고속도로에서 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