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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구속 기로…밤 늦게 결정될 듯
2018-07-05 19:2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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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대혼란을 겪는 동안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총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서현 기자?
(네, 서울남부지법에 나와있습니다.)
구속 여부가 결론이 났습니까?
[리포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는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조 회장이 법원 청사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조 회장은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게 됩니다.
조 회장은 오늘 오전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모습 드러냈는데요. 넥타이를 안 맨 정장 차림의 조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법정에선 조 회장 측과 검찰이 구속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피의자 심문이 8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법원 내부에서도 이례적일 만큼 길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조 회장은 법정 밖으로 나서는 길에도 쏟아지는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조양호 / 한진그룹 회장]==
(혐의 대부분 부인하고 계신 데 오늘 어떻게 소명하셨습니까?)
(심경이 어떠십니까?)
앞서 검찰은 조 회장에게 배임과 횡령 혐의 외에도 부친의 재산 상속과정에서 해외계좌를 신고 안 한 혐의와, '사무장 약국'을 운영한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조 회장은 당초 어제 예정됐던던 영장심사를 오늘로 미루면서 대응 논리를 준비해 왔습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newstart@donga.com
영상취재: 김영수 박연수
영상편집: 배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