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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 보좌관 “이혜훈 아들 학교 다툼도 처리”

2026-01-09 19:13 정치

[앵커]
갑질 의혹도 연일 터지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한 전직 보좌진은, 이 후보자 아들 일을 처리하기 위해 대신 그 아들 학교에 갔다고도 말했습니다.

사적인 일을 대신 했다는 거죠.

또 다른 보좌진을 향한 폭언 녹취도 추가 공개됐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당시 보좌진은 이 후보자로부터 셋째 아들 학교에 가 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다고 하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직접 가 확인해 보라"는 내용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보좌진은 당시 이 후보자 아들이 다니던 중학교를 직접 찾아갔고, 다른 학생과 다툰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부모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빙산의 일각"이라며 "이러한 사적 지시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전 보좌진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도 추가 공개됐습니다. 

[이혜훈 / 전 의원]
"하 기가 막혀서. 핸드폰으로는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알아? 그것도 몰랐단 말이야? 너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려? 보면 모르겠어? 아 말 좀 해라!!!"

이 후보자 측은 보좌진에게 아들 학교에 가보란 지시를 했는지에 대해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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