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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놓고 집값 얘기”…불편한 추석 어쩌나
2018-09-23 19:2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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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핵화 못지 않게 사람들의 관심은 집값에도 쏠려 있습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밥상 위에도 집값 얘기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시민들의 목소리를 김현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백두산까지 이어진 남북 정상 회담 소식부터 기록적인 더위와 취업난까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지만 추석 민심은 집값에 쏠려 있습니다.
[김덕경 / 서울 서초구]
“집값 문제는 바로 현실적 문제니까. 북핵은 아직 가야 할 길도 많고 해서…”
[이화경 / 경기 평택시]
“민심이 아무래도 경제 쪽으로 흐르다 보니까…”
하지만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사이에 집값 얘기가 나오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격차는 갈수록 커지는데다, 무주택자의 박탈감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강규상 / 경기 고양시]
“창원 집값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저희 동생도 그렇고 사촌도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최근 한 달 새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세 차례.
떠오르는 지역과 복잡한 대출 규제를 놓고 뜨거운 논쟁도 예상됩니다.
[박가영 / 서울 강서구]
너무 규제를 많이 하는 것 같고요. 대출을 받기 힘들고 신혼 부부들이 더 피해를 입지 않나.
9·13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률은 절반으로 꺾인 가운데 연휴 이후 집값 향방에 따라 문재인 정부 지지율도 크게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배영진 기자(부산) ican@donga.com
영상취재 김용우 김현승
영상편집 장세례
그래픽 안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