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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필요 없다” “이제는 바꿔야”…與 경기지사 후보들 신경전

2026-04-04 18:59 정치

[앵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이 본경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각자 차별화를 시도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보도에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후보, 경기도는 배우면서 일하는 연습장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금 경기도는 새로운 실험이 필요할 때가 아닙니다. 준비 안 된 사람이 들어와서 배우면서 일할 곳은 더더욱 아닙니다."

추미애 후보는 현 도정이 갈등을 피하는 관리형 행정에 머물러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갈등이 두려워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1400만 경기도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한준호 후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도의 행정의 벽이 높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도민의 삶을 올리는 체감 행정을 해 나갈 때가 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가 두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히면 김 후보와 추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사흘간 본경선을 진행합니다.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인 결선으로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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