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소방 헬맷은 다 녹아 버렸고 보호 장구를 착용했는데도 얼굴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강원 홍천의 한 빌라 화재 현장에서 3살 아이를 구하다 입은 상처들입니다.
[박동천 / 강원 홍천소방서 소방장]
"현장 상황에 집중할 때는 화상을 입었는지 전혀 느끼지 못했고요"
당시 현장 온도는 1000도,
[인근 주민]
"연기가 엄청나게 많이 나고 유리창이 깨지고"
불이 난 지 20분 만에 화마를 뚫고 구조한 아이는, 현재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 중입니다.
[박동천 / 강원 홍천소방서 소방장]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꼭 아이를 구해야한다는 일념에 현장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4월 대구 달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25톤 트럭 앞에 한 남성이 드러눕습니다. 결국, 트럭은 남성을 치고 말았고 이 남성은 전치 14주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 경찰도 트럭기사에게 아예 잘못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 그러나, 트럭 기사는 "이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에도 두 번이나 뛰어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퀘백주의 한 숲속. 땅이 꿀렁꿀렁 들썩입니다. 나무가 흔들릴 정도, 착시 현상일까요? 아니면 영상 조작이라도 한 걸까요? 이유는 바람. 강풍에 나무 뿌리가 들썩거리면서 겉흙이 울렁거리는 겁니다. 다시 봐도 참 신기한 자연입니다.
돌고래 1마리가 인천 앞바다 갯벌에 떠밀려왔다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돌고래를 구조한 것은 처음"이라며 발견 30여 분만에 들것을 이용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덕수궁 중화전에서 뭔가 열심히 찾고 있는 탐지견들. 그들이 찾는 건 목조 건물을 갉아먹는 흰개미들입니다. 흰개미가 내뿜는 페로몬을 냄새로 찾아내는 겁니다.
오늘부터 스마트폰으로 산 KTX 승차권은 열차 출발 후라도 10분이 지나지 않았다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단, GPS 기능을 켜 열차에 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 받아야 합니다. 물론, 반환 위약금은 내셔야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조, 감기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우나에 가면 감기가 뚝 떨어질까요? 인체는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사우나에 오래 있는 건 발한 작용을 방해해 체온이 오르고 감기가 악화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감기에 걸릴까요? 감기는 온도보다 습도에 반응합니다. 건조해진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춥다고 야외 활동을 줄이고 환기를 덜 시키면 감기에 더 잘 걸립니다.
물을 마시면 감기가 더 빨리 나을까요? 맞습니다. 물을 마시면 가래와 콧물의 배출이 원활해 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목에 자극을 주는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