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안난다”던 생태탕 주인, 4일뒤 “吳, 페라가모 신었다”

2021-04-05 12:2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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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당시에 옷차림과 신발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부분, 이 부분을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는 너무 자세하게 기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믿지 못하겠다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또 한편으로는요. 굉장히 인상적인 장면들은 10년이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기억을 할 수 있기 마련이거든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그렇죠. 그래서 사실은 이거를 따질 건 없는 것 같고요. 사실 16년 전에 기억을 했고 안 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지금 이렇게 너무나 자세하다고 여야가 공방이 있다 보니까요. 갑자기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오늘 아침에 발표를 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갑자기 또 취소해버려. 오늘 오전에 취소를 했어요. 이런 걸 봤을 때. 그리고 또 이 상황에서 취소를 얘기를 한 분도 김어준 씨 못지 않게 굉장히 유명한 분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뭔가 뒤에 굉장히 큰 그림들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가지고요. 이렇게 해가지고 시민들을 사지로 계속 모는 것이 과연 합당한 거냐. 지금 주호영 대표도 얘기했듯이 이러다가 법적 책임을 지게 되거나. 이런 상황이 오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인들은 이해관계가 없는데요. 그런 면에서 여권은 좀 책임 있는 일을 하고요. 지금 김어준 씨 같은 경우에는 교통방송 이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강렬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속이 보이는 그런 행태를 계속 해나가는 것은 박영선 의원에게도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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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