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50억 약속 클럽’ 정치권 명단 있다?

2021-09-30 13: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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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정치권에서는 대장동 민간사업자에게 50억 원을 약속받은 이른바 50억 클럽. 이런 얘기도 돌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여야에서는 다른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지현 변호사님. 이준석 대표는 이 명단을 일부 봤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그런데 권순일 전 대법관이나 박영수 전 특검이나 이미 보도돼서 다 알려진 사람들이에요. 곽상도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방금 언급하면서 이랬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친한 인물도 있고요.’라고 했어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겠죠.

[전지현 변호사]
인물은 될 수가 있는데 이재명 지사와 친하다는 걸로만 봐서는 민주당 의원이라든지 확실한 정치인은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유동규 전 본부장도 일각에서는 장비다, 도원결의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본인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친분이 있다는 것만 가지고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녹취록에서 그랬잖아요. 법조계에 이름을 말하면 알만한 인물들. 그중 그 명단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그런데 법조계에 이름을 말하면 알 만한 사람들 중에서 이재명 지사와 친분이 있고 없고를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나눌 수는 없는 거잖아요. 박영수 전 특검 같은 경우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했다고 해서 이쪽에서는 야당 인사라고 지금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중요한 건 성남 개발과 관련해서 이게 방앗간을 만들어서 처음에 나눈 사람들이 중요하지. 지나가면서 떡고물 조금 얻어먹은 사람들을 가지고 ‘이 사람들이 여기에 있으니까 너네 편이기 때문에 이거는 누구 게이트다.’ 이렇게 몰아가는 건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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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