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준석 봉고파직”…이준석 “추악한 가면 찢겠다”

2021-09-30 13: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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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법조계, 그리고 정치권으로 점차 확산이 되면서 여야의 설전도 강도가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지사가 국민의힘을 향해서 아주 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지사의 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부정한 권리를 파면해 공직 업무를 못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봉고파직을 시키겠다고 했고요. 김기현 원내대표는 외딴곳에 귀향을 보낸 죄인을 도망가지 못하게 가둔다는 뜻에 위리안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파직시키겠다,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귀향 보내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야당도 만만치 않게 거칠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서 가면을 확 찢어내고 나니까 변학도가 보인다는 말을 했습니다. 변학도는 춘향전에 등장하는 악덕 사또죠. 그야말로 입의 전쟁, 말의 전쟁. 굉장히 수위가 높아지고 있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요. 아무래도 양측이 대결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게 충돌하는 부분인 거 같아요. 서로 여러 사람을 거명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공격하고 있는 건데. 그만큼 이 사안에 대해서 강하게 붙고 있다고 보여요. 왜냐하면 물러설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이거든요. 양측 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대선에서 이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결국 거친 말이 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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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