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인곤마핍(人困馬乏)

2021-12-13 19:55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방역패스 단속 첫 날, 동행 취재를 요청했더니 지자체들 대부분 난색을 표했습니다.

자영업자들 힘든 사정 뻔히 아는데, 벌금까지 매겨야 하는 게 난감한 거죠.

자영업자, 공무원, 의료진, 아이들, 부모들, 코로나 2년, 지쳐만 갑니다.

교수신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2위가 딱 이거였습니다.

먼 길 오느라 사람과 말이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뜻, 마침표 찍겠습니다.

[인곤마핍(人困馬乏)]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