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방금 언급하신 어제 윤석열 후보의 해명 전체적으로 보면 허위가 아니다. 이렇게 답했던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슈죠.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체적으로 보면 허위가 아니라는 반박을 했습니다. 재직 증명서 공개 의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어제 저희 채널A 관련 의혹에 대해서 15년 전 일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혀오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결혼 전에 일이기 때문에 그 옛날 일을 공격하는 게 과연 맞냐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인 건데요. 해명 내용이 명쾌하지가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결혼 전의 일이라는 표현은 이준석 대표도 했고 이게 김건희 씨 쪽에서는 15년 전 일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근데 이 이번 주에 드러난 한국게임산업협회 문제가 김건희 씨 허위 이력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교 다섯 군데 정도의 원서를 냈는데. 그 이력서들을 살펴본 결과 다들 허위 이력으로 보이는 것들이 들어가 있었거든요? 어떤 여상에서 강사를 한 것이 여고라든지. 혹은 그냥 고등학교 이름으로 되어있다거나? 뭐 강사였던 것이 정교사로 표기되어 있다거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수차례 발견이 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부는 결혼을 2012년에 하셨는데. 2013~2014년에 낸 원서에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혼전의 일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포함이 안 되는 부분. 사실 관계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
그리고 과거의 일을 가지고 이제 트집을 잡는다는 표현이라든지. 그리고 이제 윤 후보도 전체적으로는 허위가 아니라고 그랬는데. 제가 뭘 떠올렸냐면 조국 전 장관이 재판 과정에서 계속해서 허위 스펙이 아니다. 허위는 아니고 조금 부풀려졌을지언정 허위는 아니라고 변명을 했거든요. 그거 하고 묘하게 닮아있습니다. 윤 후보가 돌아봐야 됩니다. 본인이 조국 가족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조국 가족의 그런 변명들은 법정에서 다 기각이 되었고. 조국 전 장관 본인도 문서 위조 혐의로 이제 재판을 받게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근데 그게 남의 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거. 윤석열 후보가 조금 명심을 해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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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