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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적모임 4인과 식당 카페의 밤 9시 영업제한 조치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백심접종을 완료하지 못하면 대형 마트나 백화점도 사실상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2.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동해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내일 하루 강원 동해안에 차량 35만 대가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해변 출입도로가 통제됩니다.

3. 경기도 고양의 7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 기둥이 부숴져 입주민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건물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구청이 긴급 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주변 상인]
"이쪽으로 무너질 경우에 여기까지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 우리도 걱정되지."

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여야의 구애 경쟁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 내각을 거론하며 연대 제안을 했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안 후보와의 단일화가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5. 오늘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유영하 변호사를 인터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2월 초 퇴원할 때 육성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히겠다는 뜻을 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12월 31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