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헌재에 나간 건 잘한 결정…너무 곡해돼 있어”

2025-02-07 11:3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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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윤상현·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하기를 잘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관련 진술이 곡해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은) 헌재에 나가보니 이제서야 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너무 곡해돼 있구나(라고 말했다)"라며 "그래서 헌재에 나간 건 잘한 결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홍 전 차장, 곽 전 특수사령관 여러 진술이 오락가락하지 않나"라며 "'헌재에 간 것을 잘한 것 같다' 이런 식의 말씀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은) 의원들 접견을 다음주 초까지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 할 것"이라며 "30~40명 정도가 저에게 말을 했고, 월요일에 의원들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마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