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7억 횡령’ 사고…해당 직원 잠적

2025-03-07 10:14   경제

 신한은행 본사 (사진=뉴시스)

신한은행에서 약 17억 원 규모의 횡령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은행 자체 내부 감사 과정에서 직원의 횡령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횡령 기간은 2년 반이고, 규모는 약 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직원은 서울 강남의 한 지점에서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 업무를 맡으며 수출입 기업의 대금이 오가는 기업의 금융계좌를 담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아직 재직중이며 현재 잠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황은 인지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의 자체 조사가 끝나고 수시검사를 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횡령으로 신한은행은 올해만 두 번째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19억 9800만 원의 금융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