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尹 석방 오후 6시까지 매듭지어야”

2025-03-08 16:27   정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8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검찰을 향해 "늦어도 오늘 오후 6시까지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그러지 않을 경우 심우정 검찰총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대검찰청은 윤 대통령에 관한 석방 지휘를 지시했지만,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본부장인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의 반발로 최종 결론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검찰이 이날 오후 6시까지는 윤 대통령 석방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검찰이 석방 지휘를 하지 않을 경우 특수본부장과 담당 검사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불법 감금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에게 검찰이 이날까지 윤 대통령을 석방하지 않으면 9일 곧바로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만에 하나 특수본이 총장 지휘를 따르지 않겠다고 하면 특수본부장을 비롯한 검사들은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